말복이 지난여름 어느 날, 파란 하늘.
이런 날 야외에 나가 숯불에 고기 꿔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마침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끼리 연원숯불갈비에 돼지갈비 먹으러 갔어요.
연원숯불갈비 위치
충주 연수동에 있습니다. 안다미로힐 주택단지 입구 길가에 있는 연원숯불갈비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걱정 No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연원숯불갈비 인테리어
들어오는 입구 넓고 쾌적하네요.
정성과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합니다. ㅎㅎ
예전에는 방으로 사용했던 거 같아요. 전부다 식탁을 입식으로 변경하면서 신발 신고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아들과 저는 신발 벗고 올라갈뻔했네요~
꼬꼬마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방이 있어요.
초등학생 쯤되면 이런 곳은 시시해서 들어가지도 않더군요.
좀 더 어릴 때는 놀이방만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더니...
연원숯불갈비 Food
먼저 숯불이 먼저 들어옵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숯들을 보면서 잠시 숯멍~ㅋㅋ
청포는 나오자마자 아들이 스틸해 갑니다.
어릴 적부터 야채반찬들을 잘 먹여서 그런지 식당에 와서도 반찬 편식은 하지 않는 편이에요.
기본반찬은 6가지 나옵니다.
돼지갈비는 살코기가 많이 붙어 있네요.
어떤 집 가면 살코기반 비계반 섞어서 나오는곳도 많은데 여기는 딱 제스타일이네요. 살고기 스타일
이런데 오면 남자들이 고기 굽잖아요. 저는 가족들 배불리 먹을 때까지 고기만 굽습니다.
드디어 제 몫이 남았네요~~ㅎㅎ 통마늘도 함께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양이 적을 거 같아서 좀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먹다 보니 배가 차오르네요.
차돌된장찌개~ 늘 어른들은 고기 먹고 따듯한 국물 마셔야 한다고 하시잖아요. 소화 잘되라고~
공깃밥주문해서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된장찌개에 버섯과 양파가 한가득!!
연원숯불갈비는 점심특선도 있더군요. 곤드레솥밥정식 가격도 괜찮네요.
직장인들 미리예약해서 먹으면 괜찮을 듯하네요.
리뷰
돼지갈비가 살코기 위주로 나와서 너무 좋았던 식당이네요. 차돌된장찌개는 가격에 비해 너무 잘 먹은 거 같아요.
나중에 점심특선으로 한번 오고 싶은 곳이네요.
고기 먹고 박하사탕과 누룽지맛 사탕은 국룰!!ㅋㅋㅋ
이상으로 충주 연원숯불갈비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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