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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6 사무실 고양이 되어가는거냐? 낙찰이

by 지후papa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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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불 켜고 낙찰이 확인하러 갔더니
이 녀석 참이슬 숨숨집에서 놀고 있네;;
박스 물어 뜯길래 스읍 한번 하고,
 

 
그래도 머가 그렇게 신났는지 드러눕고 잘 논다.
 

 
놀다가 한번 쳐다 보고 다시
 

 
내가 머 먹거나 신기한 거 보이면 저렇게 쳐다봄
 

 
저 화장실 다녀올게요
 

 

 
보지 마세요..^^;;

 

쉬하고 마무리하고 나옴
 

 
무서워서 저러고 앉아있는 건지
아니면 만져달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래도 쪼꼬미가 옆에서 쳐다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A4로 얇게 컷팅해서 가지고 놀라고 줬더니..
냄새 맡고 툭툭 냥펀지를 날리네?
장난감 하나 사 와도 되겠는걸?
요즘 다이소 단골 되겠다.ㅋㅋㅋㅋ
 
 
 

 
화장실 들어갔다가 나올 때 다이소 장난감 넣어줬더니
무서워서 그런가? 엄청 조심스럽게 툭툭 ㅋㅋ
귀여워
 

 
도망가지 않고 쳐다보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지.
자꾸 퇴근하기 늦어지네....
낙찰이 때문에...
 

 
낙찰이 공간이 커진다.. 더 이상은 안된다.

 
냠냠 밥 먹는 거 보면서 퇴근했다.
주말에 밥 좀 주라고 직원한테 부탁했다..
너 응아 치우는 것까지는 못했는데
제발 깨끗하게 싸놓고 있어라
낙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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