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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7 하루하루 경계를 푸는 낙찰이

by 지후papa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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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낙찰이가 사무실에 들어온 지 일주일

주말이 껴서 시간만 늘었지

얼굴을 본시간은 4일 정도네~~ㅎㅎ

일요일 오후에 잠시 들려서 화장실 청소해 주고 갔네요.

아... 큰 산을 하나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아침에 와서 화장실 청소해주고 나면

화장실을 또 들어감..

너도 깨끗한 화장실 사용할 줄 아는구나?ㅋㅋ

 

 

갑자기 빤히 쳐다보는 낙찰이

꺼내달라는 거야??

 

 

꾹꾹이 하다가

 

 

다시 쳐다보기!!ㅋㅋ

놀아달라는 건가??

 

 

 

 

다이소 천원짜리 장난감 제대로 사용하네요~~

 

 

어라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네~~

일부러 밖으로 유도했는데

 

 

 

 

한참 놀아주고 안아서 쓰담해 줬는데;

갑자기 내려가고 싶은지 내려가더니

어디론가 숨었다.

사무실 구석구석을 한참 찾아봤지만 못 찾았다.!!

살짝 열린 뒷문으로 나갔나?

진짜 아무 소리도 안 나고 못 찾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래소리가 나서 옆을 보니 응가하러 옴.ㅋㅋㅋㅋㅋㅋ

 

 

낙찰아 소리 좀 내라 찾을 땐!!!

무서웠는지 꾹꾹이 하러 또 들어감!!ㅎㅎ

 

사무실에서 키우는 게 쉽지 않네요~~

고양이를 전부 좋아하면 좋겠지만....

 

그래서 낙찰이를 좋은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고 있어요.

시골집고양이처럼 밖에서 놀다가 밥만 먹으러 들어오면 좋겠는데

아직 새끼고양이라서 그게 좀 안 되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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