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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2

by 지후papa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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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낙찰이 아이로 추정되는 녀석
창고에서 하룻밤 자고 사료 먹고 잠깐 얼굴 비추고 없어졌다..
이 녀석 어미가 없는데..
유튜브에서 고양이 부르는 소리는 이제는 안 먹힌다..

처음 있던 곳에 가서 휘파람 소리를 내니깐
냐옹 냐옹~~~ 있는 곳을 알았다....
아기 전용 습식 사료를 가져 더 놨다..



나왔다..
하루사이에 더 안 좋아 보이네..
녀석 창고에서 나오지 말고 그냥 있으면 밥도 더 잘 챙겨줬을 텐데..

이쪽에 사료를 놓고 가니깐, 개미와 파리들이 난리다..
신기패를 오프라인가게에서 구매하려고 찾아다녔는데 파는 곳 없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 얼른 와라♥️



고양이 장난감으로 머리를 쓰담쓰담해줘도 가만히 먹기만 한다.


에구구 이 녀석 주말에는 밥을 줄 수가 없는데..


어이쿠 어이쿠 냠냠 잘 먹는 애기


제발 다시 나와라~~~~~


휀스에도 개미들이 엄청 많다..
2~3분만 지나면 개미 파리 밥찬치가 된다.
새끼냥이가 지내는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된다.
월요일까지 잘 버티고 사무실 쪽으로 와 있어라 제발

퇴근 전에 다시 불러서 저녁먹이고
퇴근 일단 물이라도 한 그릇 가득 떠다 놓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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