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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1

by 지후papa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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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와.......
무슨 일이냐면
낙찰이 아기가 왔어요

 

낙찰이
낙찰이 아기 추정


맞죠? 낙찰이 아기 맞는 거 같죠?
건식사료는 안 먹길래 습식사료 하나 얼른 사서 줬더니...


 
 

 
 
 
 
 



킁킁 냄새를 맡더니
그대로 머리 숙이고 먹기 시작하네요~



지난번에 블랙으로 잘못 본 거 같다..
너무 귀염귀염하다...

유튜브에 새끼고양이 부르는 소리 검색해서 틀었더니
진짜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온다...
만지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끄고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
눈키스 열심히 해줬는데 아는지 ㅎㅎ

 
 

 
 
 
 



저기에 앉아서 있길래
츄르를 살짝 묻혀서 줬더니.. 또 잘 먹네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면서 힐링😁

오늘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는데 얘를 어쩌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일하다가 밖에 나와보니 없어졌다...
주변을 살펴봤는데.. 없다....
혹시 창고에 들어가 있나 봤더니
자기가 알아서 피할 곳을 찾은 것인지 구석에 숨어있네?
기특하네😘

문을 살짝 열어놓고 나갈 수 있게 하고
물과 사료도 옆에 놓고

퇴근!!

내일 아침에 가자마자 확인해 봐야겠네요..
너무 귀여운 아기냥이와의 만남
오늘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근데.. 낙찰이는 어디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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