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늘날이라서 국물요리를 먹으러 가는 도중에 '쭈꾸미'라는 단어를 보고 차를 세워 멈춤
최근에 새로 오픈한 식당인 듯했습니다.
혼자서 식사를 해야해서 1인요리가 되는 식당을 가야만 했는데, 잘 찾아온 거 맞네요.
명동찌개마을 쭈꾸미 위치 (대소점)
대소에 서울신정형외과의원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대소 - 금왕 가는 큰길에 있어서 눈에 띕니다. 주차는 가게 앞쪽과 건물 뒤편에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실내는 너무 깔끔했어요. 조립식으로 지은 건물이라 층고도 높고 시원하게 잘 꾸며놨어요.
전체적으로 노란톤으로 인테리어를 해놔서 그런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양쪽으로 메뉴판과 메뉴 사진들이 좀 혼란스럽게 되어있긴 하지만
어떤 음식을 주문할지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좋았던 거 같아요.
2인이상 오면 먹을만한 요리들이 좀 눈에 띄더군요.
다음에는 꼭 둘이서 와야겠군...
SBS 골목식당 "백종원" 님과 맛대결 했던 그 쭈꾸미 라고 쓰여있는데 승부는 어떻게 되었나요?ㅎㅎ
가격대도 2명이서 먹을경우 대부분 9,000원 정도 하네요. 찌개류에 공기밥이 별도니까요.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대부분 국내산이고, 쭈꾸미는 베트남, 고춧가루는 국산+중국산이라고 표시해 놨어요.
전메뉴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회용 그릇들이 많이 보였어요.
쭈꾸미의 효능 많이들 알고 계시는 항암효과에 좋다고 하네요.
Food
반찬이 먼저 나오고 달궈진 뚝배기에 쭈꾸미정식이 나왔어요.
치~~~ 이~이~하는 소리가 장난 아니에요~~(ASMR)
열심히 비비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또 콩나물국도 갖다 주셨어요.
비비면서 쭈꾸미양을 봤는데, 9천 원이면 싸다고 생각들 정도네요.
양도 적당히 괜찮았고, 맵기도 전 국민 평균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로 아주 좋았어요.
무생채만 빼고 다른 반찬은 다 먹었어요.. 무생채는 제스타일이 아니었네요.
Review
혼자 먹기도 좋고, 둘이와 서 먹기도 좋은 식당을 발견했네요.
더군다나 백종원과 맛대결을 펼쳤던 분께서 내신 체인점이니 맛은 일단 보장되겠지요?ㅎㅎ
다음에 다른 메뉴를 먹을 때마다 포스팅해볼 생각이에요~~
점심 1인특선 뚝배기쭈꾸미정식 대만족이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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