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검은 콩국수를 맛있게 먹으면서 만두를 손으로 직접 빚는 모습을 보고 손만두전골을 먹어봐야 했죠.
손만두전골에 만두가 많이 들어있어서 별도의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지금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ㅎㅎ
위치
오늘따라 차들이 많이 보였어요. 날씨가 더워서 콩국수 손님들이 많은 거 같네요.
주차는 식당 바로 앞에다 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 10:30 ~ 21:00
1, 3 째주 월요일 정기휴무
풀향기 궁중 칼국수 손만두전골 I.F. (인테리어, 음식)
먹고 막 나가는 사람과 현재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여러분 계시네요.
풀향기 궁중칼국수 식당은 중년의 부부 사장님들이 운영하십니다.
주문하고 약간의 여유를 가지셔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늦게 나오는 건 아니에요~
메뉴도 다시 한번 찍어서 올려드립니다.ㅎㅎ
오늘은 손만두전골 소짜를 주문했어요.
그러면서 공깃밥을 추가 주문했는데,,, 결국엔 공깃밥은 거의 다 남겼네요.
보고 계시는 게 전부입니다. ㅎㅎ 사실 저는 당황했어요.
이게 전부라니.. 그리고 적당히 끓여서 드시면 된다고 하시면서 가시는 사장님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는데,
5분 정도 지나니깐 점점 끓기 시작하고 안쪽에 칼국수도 일부 들어있더군요.
먼저 국수를 몇 가닥 꺼내서 먹어보니 먹어도 될 정도여서 먹기 시작했어요.
국물부터.. 한입.. 대박 맛있어요. ㅎㅎ
만두도 너무 끓이면 풀어지니깐 적당히 하고 불을 껐어요. ㅎㅎ
만두 속살 보이시나요? 정말 풍부합니다. 정말 많이 들어 있더군요.
진짜 밥은 거의 다 남겼어요.
올 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사장님들은 음식에 장난치시는 분들은 정말 아닌 거 같아요.
메인 재료들 보면 전부 국산을 사용하시면서 진심으로 요리를 해서 주시는 게 느껴집니다.
대소를 지나가시는데 점심시간과 맞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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