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찰이 가출사건 이후
너무 잘 논다.
흰둥이랑 싸우는 건지 노는 건지 모르겠지만
둘이 너무 잘 지낸다
근데 둘이 붙여놓고 나서 잘 보여주지 않아서 참 보기 힘들네
가끔 흰둥이만 보이고 낙찰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컨테이너 창고 밑으로 공간이 있어서
둘이 이곳에서 지낸다.
처음에는 너무 더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더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내던 녀석들이니까 이겨내겠지
둘이서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
혼자 있을 때 보다 훨씬 의지 되지 않을까?ㅎㅎ
이 녀석 어제는 하루종일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 된 건지 건물 계단을 찾아보고 했지만 안 보여서
싸움에서 져서 다른 곳으로 갔나?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아침 옥상 근처 계단까지 올라가 있던 낙찰이!!
24시간 동안 밥도 못 먹고 물도 못 먹고!!
얼른 성묘가 되어서 나랑 같이 놀자 니들!!ㅋㅋ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반응형
'일상(라이프) >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 20 (49) | 2023.07.20 |
---|---|
엑조틱 고양이 집사들이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이그조틱 칼리코 색상 (28) | 2023.07.19 |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8 낙찰이가 가출하다... 새로운 아이가 나타남 (27) | 2023.07.07 |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7 하루하루 경계를 푸는 낙찰이 (27) | 2023.07.04 |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6 사무실 고양이 되어가는거냐? 낙찰이 (58) | 2023.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