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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6

by 지후papa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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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다.
두근두근.. 과연 사료가 남아있을까?

밥그릇이 깜냥이가 먹은 느낌이다.
이리저리로 왔다갔다한 모습..

얼른 물과 밥그릇을 씻어서
사료를 채워놨다.

오늘은 낙찰이 가 올까?
잠깐잠깐 나와봤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왔더니..
깜냥이가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봤다
너무 반가워서
깜냥아~깜냥아~

역시나 경계를 하며 차 밑으로 들어가서
나를 쳐다 보는데
왜 이렇게 귀엽니!!



츄르로 유인!! 너가
이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ㅋㅋ



차밑에서 나왔다...


깜냥아~~~ 부르니깐...
앉았네
말을 듣는 건가? ㅎㅎ


츄르 먹을 때 안 보이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갔다!!

먹으면서 눈키스를 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는 두 눈을 깜빡깜빡해 줬다. ㅎㅎㅎ



눈을 감으면
전부 까매서
너가 고양인지 몬지 모르겠다 얘!!

한참을 먹는 모습을 보다가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니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낙찰이는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깜냥이라도
다시 와서 너무 반가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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