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스 타고 출근하게 되었다.
롯데마트가 있는 버스터미널에 자주 오지만 예전만큼 버스를 이용하지 않아서 무슨 가게들이 있는지 잘 몰랐다.
승차권을 발권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버스터미널 밖에는 스타벅스와 메가엠지씨커피가 있지만 시간 관계상 가기는 어려웠다.ㅎㅎ
그래서 편의점커피를 사러 가는데 편의점 앞에 무인카페 발견 '카페만월경'
카페만월경 위치
충주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위치해 있는 카페 만월경!!
버스출발시간 기다리면서 한번쯤 가볼 법한 무인카페다.
카페만월경 I. B. (인테리어, 음료)
무인카페라서 당연히 커피만드는 사람은 없다, 그냥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들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벽면에 포스트잇으로 방명록을 남기고 간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사람들은 쉽게 이용가능한데,
나이 드신 분들은 살짝 어려워하시는 거 같다.
옆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해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셔서 직접 해줌~~ㅎㅎ
무인커피기계에서 정말 많이 제조한다~~
종류가 다양해서 깜짝 놀람. 그렇지만 나는 진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2,300원으로 메가커피보다 비싸다..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강조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구경
디저트까지 갖춰놓은 정말 좋은 무인카페~~
쓰레기버리는 곳도 따로 있고 거울이 참 예쁘다~~~
주문 결재하고 약 1분 정도 소요되었던 거 같았다..
커피제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커피를 꺼내면 된다.
시럽, 스토로우(빨대), 컵홀더 등 옆에 준비되어 있다~
무인카페관리가 참 잘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Review
제일 중요한 맛평가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의 평가는 기존에 다녔던 무인카페 커피맛하고는 정말 달랐다.
진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딱 먹기 좋은 상태
물의 온도도 너무 높지 않아서 따듯하게 마시기 좋은 상태~~
다음에 롯데마트 충주점에 가면 재방문 예정.~~ 아들이 신기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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