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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엑조틱 고양이 '젤리' 규칙적인 동물

by 지후papa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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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의 집사로 3개월 차 들어가네요.

아픈데 없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예방접종도 다 맞추고 이제 남은 건 광견병 접종주사가 남았네요.

진짜 동물병원 잘 만나서 저렴하게 병원도 잘 다니고 있어요.

 

 

소파는 자기꺼마냥 꼭대기에 올라가서 주무시고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있어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시며 안약을 아침저녁으로 넣어주라고 하더군요.  

 

 

밥 먹고 나면 항상 하는 행동이 그루밍을 하더군요.

너무 귀엽죠..

 

 

또 하나 아침저녁으로 습식사료를 조금씩 주는데

그 시간만 되면 냉장고 사료 있는 곳에 가서 냥냥~ 거리더군요.

시간이 거의 정확해요..

개냥이처럼 뛰어와서 몸에 부비부비~~

 

 

평상시에는 구석에 들어가면서 습식사료 줄때는 모든 걸 내어주네요.

 

 

그러다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한번 잡혀줍니다.

집사의 마음을 읽나봐요.

 

 

하이파이브 한번 해주고 다시 갈길 갑니다!!ㅎㅎ

 

 

베란다까지 영역을 확장해서 베란다에 나가면 꼭 따라 나와서 냄새를 맡고 갑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넓혀놓은 영역을 항상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안 그러면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고 해요. 

 

적당한 영역을 설정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괜히 산책이라도 시키면 규칙적으로 집사님이 고생하실 거예요.

자기가 넓혀놓은 영역을 확인해야 할 테니까요~ㅎㅎ

 

 

또 고양이가 밖을 쳐다본다는 건 

나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심심해서 

밖을 보는 게 고양이들한테는 재밌는 거래요.

 

 

책위에 올라가서 밖을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뽀뽀 한번 해줬는데;;

성질내고 갑니다~ㅋㅋ

요즘 이제 슬슬 몸집도 커지고 해서 반항도 하고 사춘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ㅎㅎ

 

고양이는 규칙적인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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