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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둘째 딸 엑죠틱고양이 젤리에요.
새벽에 아빠가 일어나면 젤리도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자고 있을 때는 한쪽 구석에 가서 자기도 조용히 자고 있다가 소리가 나면 구르릉~ 거리면서 다가옵니다.
정말 사람 패턴하고 비슷해서 편안하게 같이 살고 있네요.
앞발 크로스한것 좀 보세요.
너무 앙증맞고 깨물어주고 싶음.
아침 인사하고 이름 불러주니깐 멍 때리면서 쳐다보다가
씩씩하게 하품한번 합니다.
신기한 게 이 녀석이 하품하면 따라 하게 되네요~~
아~휴~~!! 입냄새!!!
살살 괴롭히면 제 손을 아프지않게 무는 척합니다.
고양이수의사 윤쌤이 그러시더라고요.
어릴쩍부터 고양이 입에 손도 넣어보고 사람손을 태워야 한다고
그래야 성묘되서도 약도 쉽게 먹고 발톱도 깎아주고 할 수 있다네요.
그리고 꼬리를 살짝 말아서 내리네요.
이건 어떤 감정상태일까요?
어 약간 나랑 애매한 상황 같은데~~ㅎㅎㅎ
이른 아침에 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젤리네요.
고양이는 정말 유연해요~
요가하면 잘하겠다.. 젤리!!
저번부터 여성스럽게 잠자라고 했는데
완전 상남자스타일로 자네요
이렇게 보니깐 딸래미 같기도 하네요~~~ㅎㅎ
젤리야 인사하자~~!!
냐옹~~ "다음에 예쁜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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