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늘은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은 날이다. 예전에 한참 다녔던 천대리해물칼국수로 오늘은 가게 되었습니다.
천대리해물칼국수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자주 오는 식당입니다. 가스레인지에 끓여가면서 먹는 곳이죠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나봅니다. 간판에서 맛집향기가 느껴지네요.
상호가 참 재밌습니다.
천대리해물칼국수 위치
대소소방서 옆에 붙어있습니다. 가게 앞에 여러 대 주차가능하고 만약 없다면 건너편에 대소시장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시고 살짝 걸어오시면 됩니다.
천대리해물칼국수 인테리어
가게 안은 층고가 높아서 엄청 넓어 보입니다. 테이블도 여러 개 있고 큽니다.
단, 테이블간격이 좁아서 약간 불편한거 빼고는 괜찮네요.
가격은 다른가게들에 비해 인상폭이 크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 가격이 7,000원이었습니다.
천대리해물칼국수 음식
먼저 반찬과 해물이 담긴 육수가 나옵니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왔네요.
전문점은 이런 게 좋더라고요.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점
그리고 한참을 끓이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칼국수를 넣어줍니다.
그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공깃밥 뚜껑을 열면 보리밥이 조금 들어 있어요. 여기에 양념장을 넣고 무생채를 넣어서 비벼서 먼저 먹습니다.
가볍게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해물칼국수에 거품이 일어납니다. 잘 익어가는 중이죠!!
그리고 약불로 해놓고 드시면 됩니다.
해물칼국수 안에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북어 종류의 포와 바지락 꼴뚜기 몇 개와 새우가 들어있었네요.
뜨거워서 조금씩 덜어 먹었습니다.
칼국수 면발은 두껍고 씹히는 식감도 괜찮고,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어서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가게 안이 너무 더웠어요. 얼른 먹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ㅎㅎ
바깥온도 34도, 실내온도 29~30도.. 에어컨 용량이 좀 적긴 작더군요~
여름에는 이걸로 마지막 하고 추운 겨울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이상으로 대소맛집 천대리해물칼국수 리뷰를 마칩니다.
대소맛집 제가 봤을 땐 대소에서 순대국밥 1등으로 잘하는 집 원조순대 40년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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