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 중에 한 곳 먹어나보세
가게 상호가 먹어나보세 참 재밌다고 생각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식당이고 매우 작은 한식집이다.
진짜 숨어있는 현지인 맛집이다.
일단 이 집은 겨울엔 떡만두국, 여름엔 콩국수는 한 번씩 먹어줘야 하는 곳이다.
연속으로 삼일 동안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첫째 날은 오징어볶음
둘째 날은 갈치조림
셋째 날은 김치찌개
음성 대소 주공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이 가게는
주차장이 별도로 있긴 하나 매우 협소하여 길가에 주차를 합니다.
하천 가라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서 길가에 대부분 주차를 합니다.
매우 작은 식당이에요.
가정식백반, 동태탕, 갈치조림, 오징어볶음, 닭볶음탕 등
전부 즉석에서 바로 해주시는 요리들이에요.
사장님께서 제일 잘하시는 요리들로 메뉴를 선정한 듯 보입니다.ㅋㅋ
이렇게 보이는 게 전부인 가게입니다.
좌식 상 5개이고, 입식 입식 상 1개
매우 작은 식당..
한국의 일본식 식당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ㅋ
메뉴판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되어있어요.
오징어볶음은 주방에서 대부분 조리를 해서 나옵니다.
앉아서 불 약하게 하고 먹었습니다. ㅋㅋ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밥에 비벼먹으니깐 진짜 한 그릇 뚝딱
다음날엔 갈치조림을 시켰는데,
딱 1 사람당 2조각씩 먹을 수 있는 갈치와
엄청 많이 들어있는 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반찬들이 그날그날 만들어서 주시는 거 같아요.
어제의 반찬과 같은 건 김치뿐
일주일 동안 오면 골고루 반찬을 먹을 수 있겠네요~~ㅎㅎ
세 번째는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혼자 왔거든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반찬에 빈대떡 하나 나왔어요.
두부와 김치 그리고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후기
점심식사로 매우 괜찮은 식당입니다.
저야 맨날 점심만 먹으니깐 그런데, 저녁에 오징어볶음과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곳이네요.
이상으로 대소맛집 먹어나보세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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