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3

by 지후papa 2023. 6. 3.
반응형


오전 9시49분
밖에나가보니 낙찰이가와서
식사 중
츄르를 한봉 사료에 또 줌..
엄청 잘 먹는 고양이를 보면
힐링되는느낌? 왠진 기분이 좋아진다.

불멍같은 고양이멍


다먹고선
사료옆에 앉아서
나를 보면 눈을 깜빡거리며
졸린표정 짓는데..

이제 좀 친해진건가?
근데 가까이가면 도망가냐!!

앉아서 쉬다가 어디갔다..


오후..2시 40분쯤
부시럭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넌 누구냐?
첨보는 애가 와서 밥먹고 있네
뭐지? 어떻게 알고 온거야 얘는!!!
숫놈같아 보였다..
경계가 엄청 심해서 살짝만 움직여도 차 밑으로 도망...

배고파서 온거같아 얘도 츄르를 사료에 주고
자리를 피해주었다...

싹비우고 감....

아무튼 이게 깜냥이와의 첫만남!!
무섭게 생겼네..

그리고 오후 3시쯤...


낙찰이 등장
밥통에 밥좀 다시 채워줬더니
열심히 먹고
내 주위에서 왔다갔다가 하다가

주차장 바닥에 누워 한참 쉬다가 또 사라짐...
니네들은 정도없냐? ㅋㅋ
먹고 그냥 가버리다니...



반응형

'일상(라이프) >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6  (36) 2023.06.07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5  (33) 2023.06.06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4  (60) 2023.06.04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2  (55) 2023.06.02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  (30) 2023.06.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