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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고양이 이야기

촌냥이 밥주는 이야기 #1

by 지후papa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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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무실 뒷쪽에서 아기고양이 소리가나서
나갔더니 아주 새끼냥이랑 어미냥이가 있었다.
새끼냥이는 잘 걷지도 못하는 아주 어린냥이
엄마냥이 보는데 너무 뭉클...
아기냥이한테 젖을 많이 줘서그런지 너무 깡말라서
보기안스러웠다.

바로 편의점가서 습식사료 2팩를 사서 줬다...
자리를 피해주니깐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너무 안스러웠다.



이것이 어미냥이와의 첫만남이다.
사료를 다먹고 아기냥이를 물고
다른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날 다시오면 하나 남은 사료를 줄려고 킵해놨다.

아기냥이랑 어미냥이가 다시왔다.
얼릉 사료를 꺼내서 줬다.


어제보단 편한 자세로 사료를 먹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가까이 가니깐
점점 멀리갔다.
아기냥이 때문에 멀리가지 못하고 근처에서 경계를 하면서
떠나지 않았다. ㅎㅎ

점심먹고 사료를 한포 사왔다
츄르도 몇봉사옴!!



비가 온다고해서 창고 안에 다 사료를 나뒀더니
찾아와서 먹는다.
물 그릇도 하나 사서 물을 줬는데
먹는방법을 모르는건지 먹는 모습을 못봤다....

그리고 주말이 찾아와서 주말엔 근처 직원보고
밥좀 주라고 부탁했다...

잘 먹고 있어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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