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동청소년공간 숨뜰 아이들공간에서 미디어아트로 만난 베르메르 진한 재즈의 향기

 

충주에는 숨뜰이라는 곳이 있답니다. 여기는 아동청소년들만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에요.

저의 어린시절과 다르게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거나 하는 경우가 드물죠~

학원다니기 바쁘고, 집에서 쉴때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생활패턴도 많이 바뀌고 많은 영향을 받은건 사실이죠.

이제는 코로나도 감기로 생각하는 수준이고 해서 많이 완화된거 같죠?ㅎㅎ

 

충주에는 아이들끼리만 좀 소통하면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아동친화도시답죠?

 

 

충주아동청소년 숨&뜰 바로가기

 

 

 

건물도 예쁘게 잘 잘지었어요. 대신 주차장이 조금 작은게 좀 아쉽지만요. 

근데 주차장은 직원들말고는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왜냐면 아동청소년들만 들어갈 수 있어요.

이용대상 : 만9세~24세
이용시간 :화요일~금요일 09:00~21:00
토요일~일요일 09:00~18:00
월요일, 공휴일 휴관

 

오늘은 참고로 부모님도 같이 갈 수 있는 날이라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출입명부를 작성합니다.

층별로 나눠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1층은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도심 속 자연과 같은 휴식공간으로 미니공연장, 북카페,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유공간입니다.

2층은 창작공간으로 영상제작도 하고 아이들이 모여 동아리와 소모임등을 통하여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3층은 울림공간으로 음악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댄스 및 노래방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4층은 다목적강당으로 여러분야의 소통공간으로 사용 중이지요.

 

 

건물안에서 볼수 있는 안전 시설을 보면서,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거 같아요.

정말 좋은 곳인거 같아요.

 

공간구경을 하고 4층 다목적강당에서 베르메르화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보며서 재즈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관련된 소식은 숨뜰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월 20일은 재즈로 바라본 생상스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참 생상스는 얼마전 이웃 블로거(로사샘)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보게되어 엄청 반갑네요~ㅎㅎㅎ

 

저는 재즈를 즐겨듣지는 않지만 이번에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네요. 

 

요하네스 베르메르화가에 대해 간단하게..

네덜란드 델프트 출신의 화가입니다. 베르메르가 살던 시대에는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19세기 중엽에 정밀한 구도의 그림을 밝고 깊은 색채로 그린 거장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고, 작품중에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우유를 따르는 여인이 대표작으로 꼽히는 화가입니다. 43년의 짦은 인생을 살았다고 하네요.

 

 

이날에는 총 8점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즈와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그냥 작품을 보는것보다 미디어아트로 보니 아이들도 너무 잘 보고 좋은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감상하러 가보실까요?

 

 

 

 

여러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거 같습니다. ^0^

앞으로도 더 좋은것을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하네요.

 

아이들 선물

 

베르메르 작품 엽서를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었습니다. 뒤에 QR코드가 있는데, 찍으면 작품과 재즈음악을 감상할 있더군요. 진짜 너무 좋은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