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근처에 맛있는 해장국집을 소개합니다.
이런 해장국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설악산황태 위치
제주도에서 설악산이라.. 한라산이라면 이해를 하겠는데~~ㅎㅎ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설악산황태라고 있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아침 또는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영업시간 : 06:00 ~ 15:00 (매일)
정기휴무 : 2, 4번째 화요일
식당입구는 그냥 다른 식당과 별 다를 거 없이 평범한 식당이에요.
설악산황태 I. F. (인테리어, 음식)
그냥 작은 해장국집이에요.
이른 새벽부터 영업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 같네요.
메뉴는 해장국과 미역군이 전부입니다.ㅎㅎ
주문은 메인음식인 황태해장국과 부추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깻잎과 깍두기, 미나리, 절임양파가 전부입니다.
부족한 반판은 셀프코너를 이용해서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ㅎㅎ
애피타이저로 부추전이 나왔어요.
매운 고추와 부추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맛이 없을 수 없네요~~~
처음에 이게 머지?
모야 황태해장국하면 좀 멋진 뚝배기 같은 그릇에 나와야 하는 거 아니야?
너무 집에서 먹는 느낌인데?ㅎㅎㅎ
아무리 봐도 비주얼은 엄청 맛없어 보였습니다.ㅎㅎ;;
그런데,
안에 황태와 두부가 듬뿍 들어있고
해장국국물은 걸쭉하면서 너무 맛있는 거예요, 계속 떠먹고 떠먹고 하니깐~~
어제 마신 술이 사르르르 녹아요.
너무 시원하고 고소합니다.
해장국이 고소하다고 표현하기가 좀 그런데 고소함과 담백함!!
Review
황태해장국을 많이 먹어봤지만, 제주도에서 설악산황태집에서 먹은 황태해장국은 정말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사장님께서 국물이 부족하거나 해장국이 부족하면 더 리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ㅎㅎ
같이 간 지인분은 너무 맛있어서 밥도 그릇 드셨답니다.!!
제주도에서 숙취로 고생하시고 계시다면 꼭 들려서 한 그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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