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랑 점심 같은 먹는 시간이 너무 좋더군요.
평일에 아내와의 점심데이트~
충주 용산동에 포실다이닝이라는 한식집이 있다고 아내가 말해서 가보게 되었어요.
포실다이닝 위치
용산동 남산초등학교 후문에 정일품학원건물 1층에 있어요~
회색 대리석 건물로 되어있어서 첫인상이 사무실처럼 보였어요ㅎㅎ
예전에는 어린이집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 11:00 ~ 15: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포실다이닝 I. F. (인테리어, 음식)
기존에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해서 그런지 룸처럼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은곳 같다고 생각 드네요.
정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은 한식집이네요.
요즘 트렌드 미니멀 식당!!
포실다이닝의 메인은 솥밥인듯합니다.
솥밥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먹는 한 끼.
가장 많이 나가는 베스트 메뉴는 트러플 머쉬룸 솥밥이라고 하네요.
가격대는 그래도 조금 있는 편이에요~
주문내역
- 트러플머쉬룸 솥밥 1인
- 스테이크 솥밥 1인
아내가 딱 처음 보자마자 하는 말이 이거 엄청 건강해 보이는 밥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버섯종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먹으면서 건강을 얻어왔네요.
스테이크 솥밥도 정말 맛있겠더라고요.
부드러운 살치살을 고추냉이와 한입 하니깐 살살~~ 녹아요~~!!ㅋㅋ
솥밥에 나오는 반찬은 동일하게 나옵니다. 각자 1인씩 먹을 수 있는 양으로 ^^
계란이 영롱한 빛을 내고 있습니다. ㅎㅎ
버섯의 종류가 몇 가진지... 거기에 오랜만에 맛보는 은행까지.
진짜 건강을 얻어 왔네요~~!!
김도 한 팩씩 테이블에 있더군요. 같이 싸서 먹으니깐 김의 양념과 함께여서 그런지 좋았네요.
주방옆에 디저트 테이블이 있습니다. ㅎㅎ
저는 사탕을 안 먹었는데 아내가 치약맛 난다고 하네요~~~
하나씩 챙겨가세요~~ㅎㅎ
Review
메인 솥밥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정말 먹으면서도 건강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그리고 직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사장님께서도 매우 친절하시네요.
단, 점심만 먹을 수 있다는 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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