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순서
무이네 - 나트랑 (4시간 소요)
패키지쇼핑센터(잡화, 커피, 노니)
롯데마트
담시장
깜라인 공항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무이네에서 나트랑으로 다시 가서 쇼핑센터에서 쇼핑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샌듄스 리조트의 아침....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태양이 반겨준다.
조식 먹기 전에 주변 산책은 필수
너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눈을 떼지 못한다.
야자수로 만든 파라솔? ㅎㅎ 귀엽고 예쁘다~~
마지막날이라서 그런가 여기서 하룻밤을 더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패키지라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ㅎㅎ
주변 산책하는 곳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아이들 놀이터인데 전부다 수제로 만든 놀이기구들~~
잠시 여기 앉아서 5분 정도 바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했음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새소리와 파도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들린다.
조식 먹을 시간이 되어 갔다.. 역시나 여기도 열정주스는 있다.ㅋㅋ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올라가는 길에 만난 도마뱀 친구
생각보다 크고 귀여움, 가까이 가면 자꾸 도망을 가서 사진 찍기 힘들었음
나무에 올라가는 속도는 부가티도 울고갈정도로 빠르다.
호텔 벽이나 이런 곳에서 가끔 보는 도마뱀이다.ㅎㅎ 녀석들이 사람들한테 이로운 동물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아내는 얘 보면 기절할지 모르겠다.ㅎㅎ
저 푸른 초원에 소들이 아침을 먹고 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다.ㅎㅎ
의도한 포즈는 아니다.
아내에게 뭐 했냐고 물어보니깐 그냥 너무 좋아서 눈감고 가만히 있었다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이제 다시 나트랑(냐짱)으로 가야 한다.
서둘러서 짐정리를 하고 다시 버스 안으로
베트남사람들은 여유가 넘친다.
그늘에 모여서 오순도순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베트남에서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경제활동에 많이 참여한다고 한다.
여기서 살고 싶다......ㅋㅋㅋㅋㅋㅋ
너무 정겨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피곤했던지 무이네에서 나트랑 도착할 때까지 잠들어있었다.. 도착하니깐
개그맨 양원경이 판매하는 노니샵에 도착!!
패키지여행 특성상 저렴한 대신 이런 곳에 이용해줘야 하는 점이다.
필요하면 사고, 불필요하면 안 사면 된다.
근데 듣고 있으면 사고 싶어 지는 게 어머니들의 마음!!
갑자기 어머니께서 노니 좀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마음만 받겠습니다...ㅋㅋㅋ
베트남 식당에 와서 점심을 먹었지만,.,.
나는 아침에 상태 안 좋은 걸 먹어서... 구경만 했다는...
두 번째 커피쇼핑센터...
여기 사장님도 한국사람인데 얼굴이 엄청 낯익어서 물어보았다. 우리가 어디서 본적 있냐고;;
여행오기 전 베트남 여행 가서 사 올만한 것 찾아보아본 적이 있는데, 그때 유튜브에서 봤다...ㅎㅎㅎ
아내는 여기서 코코넛커피와 엄청 달달한 족제비 위즐 커피를 샀는데, $150달러..ㅋㅋㅋㅋ
그냥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쇼핑센터는 그냥 전부 비싸다고 보면 됨.ㅋㅋ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잡화점에도 갔다.
여기도 사실 비싸다.. 왜 비싸다고 하냐면,,, 한국에서 사는 가격하고 별차이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롯데마트에 갔는데 똑같은 제품 5분 1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음...ㅋㅋ
베트남에서 선물용으로 사 온 것들
건망고
베트남 술(넷모이)
족제비 위즐커피
코코넛 커피
라면
후추
베트남 G7커피.ㅋㅋ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한국식당에서 먹고 담시장으로 다시 갔다.
저 멀리서 기차가 지나가서 잠시 차가 밀리는 상황인데 오토바이를 진짜 수천 대는 본 거 같다... 양방향에서 기다린 오토바이들이 어마어마했다.
순간~~ 그래~ 이게 베트남이지!!ㅋㅋ
담시장에 도착해서 아들 굿즈들 좀 몇 개 더 사고, 발마사지를 받았다.
이 근처에서 발마사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가격은 1인당 7,500원 정도 하는데, 마사지공장이다...
사람들 일렬로 쫙~ 앉아서 마사지를 받는다. 나도 여기서 받았다. 그래서 접촉성 알레르기를 달고 왔다~ㅋㅋㅋㅋ
시원하긴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니 위생상 별로 좋지 않았던 거 같다..ㅋㅋ
이렇게 베트남에서의 시간을 다 보내고,
깜라인 국제공항으로 출발!!
밤에 비행기가 많아서 그런지 공항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있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엔 쇼핑이 주 일정이어서 크게 한건 없지만,. 수많은 오토바이들의 진 풍경을 보게 되어 신기했다.
초등학생인 아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밌게 잘 여행해 준 게 너무 뿌듯했다.
아들에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재밌었던 일을 말해보라고 했더니, "무이네 사막 지프차 투어와 야간시티투어"라고 한다.
이번 베트남여행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었던 일들이다. ㅎㅎ
선택옵션으로 다른 몇 가지를 더 하려고 했지만 현지 사정상(날씨) 진행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는데,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와서 꼭 해보자고 한다~ㅎㅎ
베트남 나트랑, 무이네 가족여행기를 마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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