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족여행 나트랑, 무이네 # 2

여행순서

나트랑 → 무이네 (4시간 소요)
무이네 요정의 샘
피싱빌리지
무이네 사막투어
샌듄스 무이네 리조트

 
대한민국에 살면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막을 가는 날
나트랑에서 무이네는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약간의 차이는 있음)
거리는 약 180km 내외인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오래 걸린다.
 

베트남 나트랑 아침

 
나트랑에서의 아침
새벽 5시 조금 넘으면 해가 뜬다. (우리나라 기준 오전 7시)
여행 다니면 늘 부지런하다는 소리를 듣는다..ㅋㅋ
솔직히 여행 다니면서 잠자는 시간도 아깝다~~~!ㅋㅋ
 

베트남 나트랑 아침

 
이른 아침부터 베트남사람들은 여럿이 모여 아침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런 모습을 어린 아들이 보고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 좀 더 시야를 넓게 보아라~~!!
 

베트남 조식

 
호텔 조식을 하고 7시 30분에 무이네로 출발
베트남에서 먹는 저 노란색 열정주스~ 정말 맛있다.
 

 
 

베트남 거리

 
버스 타고 무이네로 출발~~
서울에서 버스타고 국도로 강원도 가는 느낌이랄까?
국도를 이용해서 장거리 이동할 때 만의 그런 여행 느낌이다.
 

나트랑 - 무이네

 
베트남은 면적은 우리나라의 3배 이상, 인구는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정말 구석구석 사람들이 살고 있고, 신기한 건 차보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거다.
 

나트랑 - 무이네

 
버스 안에서 오토바이를 보면 나도 오토바이 타고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트랑 - 무이네 휴게소

 
1시간 30분 정도 달려왔을 때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화장실도 가고,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ㅎㅎ 
근데 여긴 아직도 담배를 아무대서나 막 피운다!! 옛날 90년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15분 정도 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
 

무이네

 
잠깐 졸고 일어나니깐 살짝 바다가 보이고 사막이 보이기 시작했다.
 

무이네

 
무이네 95% 도착이다. 화이트 사막!!
신기한 건 저 멀리 산들이 있는데 이 부분만 모래사막으로 뒤덮여 있다~~ㅋㅋ
 

무이네

 
중간중간에 공동묘지들이 보았는데, 정말 예쁘게 잘 모셔놨다.
여행하는 동안 날씨 요정님이 정말 많이 도와줌. 5일 내내 맑음 유지~~!!
 

 
 

무이네

 
무이네 도착해서 점심 먹기 전에 사원 한 곳 방문
 

무이네

 
옆으로 누워계시는 부처님~~!!ㅋㅋ 
너무 편안해 보인다~~
 

무이네

 
무이네는 아직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다낭에서 나트랑으로 여행을 많이 온다고 한다.
근데 확실히 무이네는 시골스럽긴 했음
 

무이네

 
길거리에서 옷도 판매하고 안 파는 게 없다.
 

무이네

 

 

무이네 파인애플 밥

 
무이네에서 첫 식사 파인애플 밥
베트남에 와서 밥은 정말 다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파인애플 밥 알맹이 다 먹고 아들하고 같이 파인애플 파먹기!!ㅋㅋ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요정의 샘으로 갔다...
지프차 타고!! 앞으로 3~4시간은 짚차 타고 다녀야 했다.
 

무이네 짚차투어

 
에어컨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참을만했던 게~ 달리면 무조건 시원하다.
습도가 거의 없어서 정말 창문만 열고 달려도시원하다~~
 

무이네 요정의 샘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같은 지역 무이네에서 요즘 가장 핫한 유명명소 요정의 샘
붉은 바위 협곡 사이의 개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맨발로 걸어서 요정의 샘을 다녀도 괜찮다. 바닥이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어서다.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바닥에 물이 흐르고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걷는데 시원하고 좋았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하다. ㅋㅋ
우리나라 계곡처럼 얼음장처럼 차갑진 않았다.
 

요정의 샘

 
아내와 어머니는 중간에서 내려가시고,
아들과 단둘이 끝가지 탐험하고 내려왔다~ㅎㅎ
 

 
 

무이네 피싱빌리지

 
요정의 샘에서 차 타고 5분 와서 내린 곳 피싱빌리지
한 낮이라 뜨거워서 사람들이 낚시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았다.
뒤 에보이는 동그란 대야 타고 물고기를 잡는 듯하다.
 

무이네 용과 밭

 

출처. pixabay

용과나무 밭
그냥 지나가면서 선인장도 많이 키우네 생각했는데
이 나무가 바로 용과나무란다. 용과는 거의 아무 맛도 안나는 과일이지만 몸에 좋다고 한다~~ㅋㅋ
 
 

무이네 사막

 
무이네 사막도착!!
지프차 타고 사막을 달린다.. 사막에서 차 타고 다니는 기분 정말 좋다~ㅎㅎ
 

무이네 사막

 
모래절벽에서 아들이 막 뛰어내려 갈려는 거 말렸다... 
다시 올라오려면 얼마나 힘든데;;ㅋㅋㅋㅋㅋ

무이네 사막

 

무이네 사막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예쁜 사막이다.
바람이 많이 불러서 모래가 따갑긴 했지만.....
 

 
지프차 그늘에서 잠시 쉬는데 
아빠 신발에 모래를 한가득 넣어놓고 신으라고

 

무이네 코코넛

 
한참 사막에서 놀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코코넛 한 개씩!!
가격은 정말 싸다!!ㅋㅋ
코코넛 물 다 마시고, 칼로 잘라서 코코넛 먹는 아들!!ㅋㅋ
 

 
 

무이네 짚차 투어

 
또다시 시작된 지프차 투어!!
이 차는 아마도 우리나라 기아 코란도 아닐까 싶다!! 옛날 구형
 

무이네 짚차 투어

멋지게 꾸며서 다시 한국사람들이 탄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잘 나가고 클랙슨소리는 1등이다.
베트남에서 크락션 큰 게 승자다.
 

무이네 레드사막

 
그리고 점점 해가 떨어지는 시간쯤 레드사막으로 왔다.
 

모래썰매

 
천사 날개 만든다고 사막에 누워서 저러고 있네
사막에서 모래 썰매도 탔지만 생각처럼 잘 타고 내려오진 못했다.
베트남사람들은 요령이 있어서 잘만 타고 내려오던데
우리는 그냥 멈춰서 그냥 걸어서 내려왔다~~~ㅋㅋㅋ
그리고 우린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러 저녁 식사를 하러 GO
 

무이네 한국식당 용이네

 
바닷가 근처에 한국식당이 있었다. 신기신기~~ㅋㅋ
 

 
 

무이네 한국식당 용이네 김치찌개

 
며칠 만에 보는 한국음식이냐~~ 
밖에서 먹는 한국음식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ㅎㅎ
한국에 돌아가면 감사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우리는 버스에 올라타고 샌듄스 무이네 리조트로 가서 오늘 하루를 마감했다.
 
아침부터 자동차 타고 이동하는 시간들이 많아서 많이 피곤했던 하루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베트남 가족여행 나트랑, 무이네 # 1

 

베트남 가족여행 나트랑, 무이네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