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형님네랑 저녁을 맛있게 먹고 디저트로 갈만한 곳을 찾고 있었네요.
근데 문득 아들이 오전에 루미큐브 대결해서 이긴 사람 한 가지 소원 들어주기 했는데 설빙 가는 거였네요.
겸사겸사 그래서 설빙으로 갔어요. ㅎㅎ
바로 옆에 배스킨라빈스 31도 있었지만....
충주 설빙 연수점 위치
충주 신연수동 거리에 있어요. 주차장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밥집, 술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복잡합니다.
골목에 주차를 잘하시거나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시면 됩니다.
설빙 인테리어
들어가자마자 넓은 자리 맡는 아이들~
메뉴부터 고르라고 하기 무서운 아이들...
건물 2층 전체가 설빙이에요. 꽤 넓습니다. 이미 몇몇 사람들이 와서 드시고 계시더군요.
에어컨도 빵빵한 곳에서 차가운 디저트를 먹네요~
설빙 메뉴
종류가 엄청나죠~ 그래도 저는 설빙에서 시그니처메뉴 인절미 설빙이 제일 맛있는 거 같네요.
근데 문제는 아이들이 무엇을 먹을지..
4명이 각각 한 개씩 고르네요. 대단합니다.
1. 인절미설빙
2. 팥인절미설빙
3. 애플망고치즈설빙
4. 킹망고설빙
무슨 디저트값으로 5만 원 가까이 나가네요~~
그래도 맛있게만 잘 먹기를 바라며 주문 들어갔습니다.
아참 2023. 7. 3.부터 메뉴가격이 1,000원씩 인상했다고 하네요. 시즌이라서 그런가?ㅎㅎ
트레이 받아오는데 이걸 어떻게 다 먹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눈꽃얼음과 단팥을 섞지 않고 함께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연유 좀 올려서 먹으니깐 맛있더군요.
다 먹지 못할 거 같았던 설빙들이 바닥을 보였어요.
그리고 집에 가는 내내 배가 아프다고 난리~ㅋㅋ 차가운 건 적당히 먹어야지!!
아이들과 함께 더운 여름날 설빙에서 시원한 설빙 한 그릇 잘했네요~!ㅎㅎ
8월 4일부터 여름휴가를 다녀옵니다. ^0^
이웃님들도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잘 다녀와서 꼭 찾아뵙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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