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족여행 시드니, 뉴캐슬, 포트스테판 7일 #1

비행기 타고 10시 25분 날아가면 도착하는 나라 호주 시드니(Sydney)로 5박 7일의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우리나라 반대편에 있는 호주는 우리와 날씨가 반대이지만, 호주는 겨울과 여름의 날씨가 별차이가 없는 나라다.

호주는 이번 여행이 첫 번째라서 여행사 패키지로 다녀온 후기이다.

읽기 전 참고

호주는 E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가야 해서 오고 가는데 2일을 사용 그래서 호주에서는 5박을 했다.
트래블월렛카드 발급
호주 시차 +2시간

 

 

 

 

1일 차 
(인천공항 - 시드니) 비행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셀프발권, 셀프수화물

 

인천공항에 일주일 동안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하루 주차요금은 9,000원

출발 4시간 전에 도착해서 셀프발권 진행했고, 셀프로 수화물을 보냈다.

직원이 발권해 주는 시간 전이라서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시간도 많이 절약된다.

 

인천공항

 

10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하는데, 심심하고 지루할 거 같아서 네플릭스에서 볼만한 영상들 미리 다운로드해서 왔다. 밤 비행기는 먹고 자고 나면 도착!!ㅎㅎ

 

 

도착하기 전에 입국여객용 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입국카드 작성 예시

 

입국카드를 작성하는데, 위 작성예시를 참고해서 작성하면 된다.

시드니 국제공항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2일 차가 시작된다.

경찰들이 총 들고 주변을 경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ㅋㅋ

 

 

 

2일 차
시드니(Sydney)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행일정이다.

우리는 패키지로 여행을 와서 공항에 도착하자마다 가이드를 만났고, 공항에서 여름옷으로 환복 했다.

 

여행공식일정 (2일 차)

1. 라페루즈
2. 뉴타운 - 중식
3.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 Point)
4. NSW주립 미술관
5. 캠프 코브 비치
6. 더들리페이지, 본다이비치
7. 밀리오레 - 석식
8. 시드니대학교
9. 숙소(CKS sydney Airport Hotel)

 

비행기에서 잠자고 온 첫날인데 일정이 빡빡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환경, 모든 게 처음인 호주를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했다~~~

 

버스타고 이동

 

버스를 타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음식, 음료, 담배는 버스 안에서 할 수 없다. 

담배는 이해를 하지만, 간식조차 먹을 수 없다. 대신 물은 가능하다.

호주여행을 패키지로 갈 예정이라면 참고!!

 

라페루즈

영화촬영장소로 이용된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좀 있다~~

 

라페루즈

 

한국은 겨울인데, 

호주는 초록초록한 잔디와 너무나 맑고 예쁜 하늘이 기분 좋게 만들었다.

아이스크림 파는 자동차도 벤츠다..ㅎㅎ

오랜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서 산소가 부족했을 텐데, 이곳에서 많이 충전했다!!

15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를 하러 뉴타운으로 이동

 

 

 

 

 

뉴타운

시드니에서 이동은 차로 보통 10~20분 소요된다.

 

 

식당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다들 어디서 식사를 하나 생각을 했었다.

일단 호주에 도착해서 첫끼라서 너무 기대를 했다.

 

메뉴는 스테이크!!

호주 스테이크

 

정말 감자와 스테이크만 나와서 놀랬음.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

맥주도 한잔 주문했는데, 9달러 정도 했다.(원화 8,000원 정도)

확실히 스테이크는 한국이 맛있게 잘하는 거 같다.ㅎㅎ

샐러드도 한 개도 없어서 나중에 가이드가 식당에 데가 컴플레인 넣었다고 하는데.....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

식사를 마치고 차로 5~10분를 타고 도착한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맛보기로 처음 보았다.

잠깐의 자유시간에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호주에서는 이렇게 러닝 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워라밸이 확실한 호주는 자기 관리를 매우 잘하는 나라라고 한다.

 

 

 

 

NSW 주립미술관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 근처에 New South Wales 주립미술관이 있다.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인데, 버스 타고 이동!!ㅎㅎ

그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조금 알게 된 날이다.

 

 

이 그림은 아래에 설명을 참고

그림에 숫자 연도들은 의미가 있다.

 

호주는 역사가 오래된 나라는 아니다. 

역사가 300년이 조금 넘은 나라이다.

 

캠프코브비치로 가는 중

 

너무 예쁜 잔디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보면서 여유가 넘쳐나는 걸 느꼈다.

 

캠프 코브 비치

여러 장소를 다녀야 해서 조금씩의 자유시간을 준다.

그때마다 빠르게 예쁜 장소 찾아서 사진 찍기!!

 

 

 

 

더들리페이지

시드니를 전체를 볼 수 있는 더들리페이지.

 

 

스트레칭을 하려고 철봉을 하는데, 다 쳐다봐서 민망!!ㅎㅎ

 

본다이비치

본다이 비치에 왔지만 모래에 누워서 놀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워하는 아들~!!

여기서 있으면 러닝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본다이비치를 잠깐보고 저녁을 먹으러 밀리오레라는 식당으로 이동

 

 

 

 

밀리오레

한인식당인 듯했다, 소고기버섯전골을 먹으러 왔다.

 

 

전골에 들어간 재료들은 정말 많았다. 

두부와 버섯까지는 좋았는데, 고기는 질겨서 많이 남김.

 

시드니대학교

 

식사를 마치고 시드니대학교에 왔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CKS  SYDNEY AIRPORT HOTEL

객실냄새가 좀 나서 문을 한참 열어서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지금부터 마무리하고 잠자기 아쉬워서 구글맵을 켜서 주변을 살펴봤더니, 울월스마트가 있어서 구경

 

과일과 야채들이 너무 싱싱하다.

숙소에서 먹을 과일을 몇 개 사 왔어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호주 대형마트에 가면 우리나라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술과 담배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편의점에 가면 화려한 담배광고를 하는데 비해 호주는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 비치해 놓고 필요한 사람이 요청을 하면 판매를 한다.

이런 건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하지 않나 싶다.ㅎㅎ

그리고 담배는 웬만하면 여행하는 기간 동안 참는 걸 추천한다.

한 갑에 3만 원~8만 원 정도 한다. 비싸서...

 

이렇게 호주에서의 실질적인 1일을 마쳤다. ^0^

내일은 어떤 일이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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