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블랙스톤 벨포레cc 라운딩후기 2022년 3월 첫라운딩
길고 길었던 겨울잠을 깬 첫 라운딩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cc에서 시작!
벨포레cc는 양잔디구장입니다.
청주 충주에서 가깝고 서울경기도에서도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찾은 골프장입니다.
3월이라 잔디는 노릇노릇하게 익어있더군요.
4월 중순 쯤 되면 초록 잔디로 바뀌기 시작 했던 기억이...
오전 7시 티업
그린피 8만
카트 9만(1/n)
캐디 13만(1/n)
4월 1일부터 카트요금 인상됩니다. 10만원으로...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잔디가 촉촉하고 배수가 되지 않고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네요.
티샷은 대부분 매트에서 진행 했어요.
벨포레cc는 파3빼고 그린이 보이는 홀이 많지 않아요. 대부분 블라인드 홀이 많아서 정확한 거리로 원하는 지점에 보내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치시는 분들은 코스가 짧아도 재밌다고합니다.
드라이브 250이상 나가시는 분들은 드라이브 잡을일이 거의 없는 골프장입니다.
폭이 좁아서 좌우 전부 해저드처리. 그리고 홀간 간격이 붙어있어서 옆에서 날라오는 공 조심하셔야합니다. 확률이 로또 맞을 확률이지만, 조심해야하긴 합니다요~~^^
작년보다 잔디 컨디션은 좋아진거 같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치다보니 까진 곳도 많고... 보수진행하는 곳은 찾아 볼수 없었어요..ㅋㅋ
그린상태는 그러저럭 괜찮았어요. 빠르기는 약간 빠름 정도이고, 2단 그린도 몇군데 있어서 참 재밌습니다.
첫 라운딩을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힐링 할 수 있었네요.
스코어는 좋진 않았지만 기분은 싱글이었네요♡
골프장들 이제 긴장해야겠네요~~
너무 이용요금이 비싸지니깐 사람들이 스크린으로 많이 이동 하는듯합니다.
연단체 진행하던곳들도 올해는 안한다고 통보 받고, 골프를 접을까 했는데 벨포레cc에서 받아줘서 그나마 다행~~ 고마워요 블랙스톤 벨포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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