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가족여행 3박5일 #3 (Jpark Island) 제이파크리조트 모든것
세부에서의 셋째 날~~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네요.
오늘은 제이파크 안 워터파크에서 전일을 보내기로 한날이에요.
어제의 호핑투어 이후 아들이 물에서 노는 걸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ㅋㅋ
오늘의 일정
오전에 제이파크 워터파크 및 바닷가에서 물놀이
점심식사는 골드망고그릴에서
오후에 물놀이
제이파크 근처 시장 돌고 마사지~
조식을 먹자마자~~~ 바로 옷 갈아입고 제이파크 앞 바닷가로 갔어요.
어제 호핑투어를 다시 즐기기 위해서~~
들어가더니 1시간 동안 나오지도 않고 물속에서 놀았어요~!!
한참 놀고 나니 배고프기 시작!!
오늘의 점심식당은 골드망고그릴에서 먹기로 했어요.
그랩어플을 이용해서 그랩을 잡아서 갔어요~~~
제이파크 로비까지 들어옵니다.
요금은 100페소~~~!!
정말 필리핀 스럽고 예쁜 식당이었어요.
추천메뉴로는
깔라마리튀김, 차차필렛스테이크, 블루크랩로제파스타, 갈릭라이스 모닝글로리, 망고리타!! 등!!
음식은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요~
식당에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고, 현지인들은 거의 보질 못했어요.
이유는 가격이 현지인들에게는 많이 비싼 편이에요~~
점심을 먹고 다시 그랩을 불러서 제이파크 앞 시장에서 내렸어요.
이번에는 요금이 95페소 나왔는데, 그냥 100페소 줬어요~~~~ㅎㅎ
한국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죠~~
제이파크 앞에 샹스몰이라고 유명한 슈퍼가 있어요.
중대형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크게 뭐 살 건 없었어요.
스펀지라는 필리핀과자 같은 거 몇 개 사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어요!!ㅎㅎ
시장에 오니까 이제 필리핀 현지인들의 삶을 조금 구경할 수 있었어요.
먼가 활기 넘치고 보기 좋더군요.
이런 차동차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 사람들의 버스 같은 교통수단이더군요.
화려합니다.ㅋㅋ
한국의 다이소, 판다팜 같은 대형 생활용품 매장이에요.
여기 관광객은 저희밖에 없었을 거예요~~~
아들이 샌들만 가져왔는데, 물집 잡혀서 슬리퍼 하나 사러 갔죠~~
100페소~~~!!(루이뷔통)ㅋㅋㅋ
시장구경을 좀 하고 더워서 망고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다시 제이파크로 돌아왔죠~~~
카트도 타고~
빅체스도 하고~
골프도 하고~
포켓볼도 하고~
잠시 쉴틈도 없이 아들과 함께 많이 놀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저녁은 제이파크 코랄에서 먹기로 했어요.
로비에서 카트요청하면 코랄레스토랑까지 데려다줍니다~~~ㅎㅎ
필리핀에서는 가까운 거리도 무언가 타고 다녀야 해요~~~ㅋㅋㅋ
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조명에 비친 바다가 정말 예쁘더군요.
바닷속에 불가사리와 물고기들이 정말 잘 보였어요.
오늘밤이 제이파크에서의 마지막날
너무 아쉽고 너무 즐거웠던 일들을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로비카페에 가서 맥주와 망고셰이크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