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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가족여행 3박5일 #1 (Jpark Island) 필리핀 여행시 미리알면 도움되는 정보

지후papa 2024. 8.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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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로 여행가게된 이유?

아들과 워터파크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이번엔 아들과 물에서 살다 오려고 계획을 했어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하고 바다에 들어가서 호핑투어를 하려고 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네요.

 

▶ 패키지? 자유여행?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필리핀 세부로 떠났어요.

사실 패키지로 다지는게 편하고 좋은데, 이번에는 크게 관광지를 다니는 것보다 물과 함께 하다 보니 가이드가 필요치 않겠다 싶어서 자유여행으로 선택을 했던 거 같아요.

 

▶ 여행 경비

3인기준 총!! 350만원정도 지출했어요.

비행기, 제이파크리조트숙박 및 식사, 여행경비, 인천공항주차료 등 순수 여행에 들어간 비용입니다.

 

▶ 필리핀 세부 여행시 교통수단

그랩 어플을 이용하면 정말 현지 정상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택시, 툭툭이 들이 많이 있는데, 일단 외국인한테는 2배 이상으로 부릅니다.

저도 막탄공항에서 제이파크까지 처음에 800페소를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랩으로 요금확인하면 3~500 페소면 충분히 갑니다.

 

▶ 투어예약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어를 확인하고, 네이버, 다음에 검색해서 예약을 진행하면 조금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호핑투어, 체크아웃투어 2개를 했는데,

호핑투어는 3인 26만원정도, 체크아웃투어는 25만 원 정도

 

▶ 제이파크 앞에서 주의해야 할 점

밖으로 나가면 일단 필리핀 호객꾼들이 엄청 달라붙어요.

한국말도 조금 할 줄 아는 친구들이 와서 한국말하면서 어디 가냐? 물어보면서 막 소개를 해줍니다.

일단 그 친구들이 데리고 가는 곳에서는 물건값이 몇 배씩 비싸게 판매합니다.

만약 물건을 사지 않고 우리끼리 가겠다고 하면 가이드비를 달라고 엄청 조르기도 해요.

대응방법으로는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하고 가시면 됩니다.

 

▶ 필리핀 세부에서 가볼 만한 식당 리스트

부코 씨사이드, 레드크랩, 골드망고그릴, 예가시푸드&한식, 츄비츄비

각 식당별로 10만 원 정도 예산을 책정했어요.

필리핀이 한국물가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위에 식당들은 한국에서 한 끼 식사하는 비용과 비슷한 비용이 나옵니다.

 

▶ 여행일정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인천-필리핀(오전8시) 호핑투어 (11시~17시) 제이파크(전일) 체크아웃 투어 필리핀-인천(24시)

 

 

 

 

출국전날 인천에 올라와서 하룻밤 자고 공항으로 왔어요.

다들 알겠지만, 인천공항 야외장기주차장은 실내주차장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많이 이용합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있더군요. 금방 주차를 하고 공항에 들어갔어요.

 

 

발권하고 탑승시작!!

기내식과 담요제공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래는 정말 멋집니다.

 

 

아들의 기내식은 과일

사전이 미리 과일로 요청을 해놨지요.

아침부터 밥 먹으라고 하면 안 먹을 거 같아서 과일로 했더니, 순삭!!

 

 

이건 일반 기내식!!

한국 꺼라 그런지 입맛에 잘 맞아요~~ㅋㅋㅋ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도착!!

4시간 30분 정도 날아서 왔는데,

필리핀 세부는 무척 습하고 더웠어요.ㅋㅋ

우기라서 더욱!!! 

 

택시를 타고 먼저 제이파크로 이동(650페소) SUV 큰 차를 이용했어요.

약간 바가지~~ㅋㅋ

거리는 얼마 안 되는데 길이 별로 안 좋아서 좀 25분~30분 정도 걸려요.

 

 

우리나라도 전봇대에 전선들이 많은데, 필리핀은 정말 많아요!!ㅋㅋ

감전될까 무섭네요.

도로에 배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물이 고여있는 곳들도 많이 보였어요.

 

 

제이파크 체크인

 

제이파크 입실가능시간은 15시부터 가능합니다.

먼저도착해서 체크인만 하고 툭툭이 타고 부코 씨사이드로 이동 (100페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타고 가야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갑자기 나타난 물~~~

진짜 배수시설이 안되어 있어서 비가 오고 나면 이렇게 물이 고여있어요.

 

 

슬리퍼 신고 통과하기 쉽지 않겠죠?ㅋㅋ

 

 

가는 길에 있는 현지인 슈퍼!!

요런 가게들이 엄청 많아요.

 

 

 

도착해서 자리 잡고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컷!!

 

 

여기는 레촌맛집이에요.

레촌과 버터갈릭새우 그리고 갈릭라이스 주문

음식이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일단 조금만 주문했어요.

 

레촌이 아내한테는 잘 안 맞는다고 하는데, 저는 겉바속촉하는 레촌이 맛있었어요.

 

 

예쁜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한국과 너무 다른 분위기~~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 툭툭이를 부르지 않고 그냥 걸어서 가는 거 도전~~!!

 

 

현지인 아이들이 우리가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면서 웃고 하더군요.

너무 귀여웠어요.

 

 

어딜 가나 강아지들은 너무 귀여운 거 같아요.

 

 

현지인들만 가는 슈퍼에서 아들은 캔디를 사기로 했죠~~~

가격은 엄청 저렴해요~~

 

 

물자판기예요~~~ 1페소짜리 동전이 여기에 쓰인다고 합니다.ㅎㅎ

 

 

제일 위험한 구간을 조심스럽게 잘 지나갔네요~~ 휴~!!

 

 

이제 제이파크 안으로 들어오면 정말 다른 세상이더군요.

벽하나 사이로 여기는 정말 좋은 휴양지, 저쪽은 현지~~

 

 

 

 

 

 

 

 

로비에서 카트로 리조트 한 바퀴 돌고 싶다고 얘기하면 직원이 태워줍니다.

한바퀴 돌고 나면 대충 뭐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무료이니 이용하세요~~

 

 

아이들 놀이터와 농구장도 있어요.

 

 

주말에만 열리는 프리마켓~~~

여기서 기념품 사세요~~ 밖에보다 저렴해요!!ㅋㅋ

 

 

 

방으로 올라와서 옷 갈아입고 수영장을 갈려고 왔는데;

캐리어가 아직 배달이 안되었었죠~~~!!

직원이 갖다 줍니다. 팁은 50~100페소를 주면 될듯합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더니, 배가 조금 고팠어요~~!!

뭐 먹을 거 없나 찾다가 뭐 있길래 봤더니 떡볶이를 팔더라고요.

 

 

가격은 당연히 리조트 안에 있는 거라 비싸지만,

한국에서 판매하는 1인분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요.

그런데 한국보다 더 맛있게 하는 거 같아요.ㅎㅎ

아내는 한 개더 주문하자고 했지만 곧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해서 주문 안 했어요~

 

 

저녁은 레드크랩이라는 식당에서 먹을 예정인데,

거기 레드크랩에 예약을 하고 픽업요청을 했지요.

봉고차로 모시러 옵니다.ㅋㅋ

 

 

 

 

제이파크에서 거리로는 대략 2km

차 타고 10분~~

 

 

여기서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

블랙페페크랩, 갈릭버터새우, 모닝글로리, 갈릭라이스, 망고셰이크

 

 

크랩은 직접 고르면 골라서 드시면 돼요.

 

 

한 마리 튼실한 녀석으로 골라서 무게를 측정하고 가격도 확인합니다.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직원이 한번 들어서 인증숏 찍으라고 크랩을 넘겨주더군요~

즐거워하는 아들

 

 

자리 세팅을 완료,

코코넛셰이크 가볍게 한잔 주는데~~

이거 엄청 맛있어요~~ㅋㅋ

다시 먹고 싶은 맛!!

 

 

갈릭라이스는 한 개 더 추가!!!

한국으로 따지만 그냥 공깃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근데 맛있다는 거!!

모닝글로리는 진짜 대박 맛있었네요~~.

 

 

직원들의 웰컴공연~~~

음악과 댄스를 사람들 앞에서 춰주는데~~ 

너무 신나더군요.

지금 찍힌 3명 직원들이 엄청 열심히 하더군요..ㅎㅎ

 

 

식사 마치고~~~ 인증숏

 

 

 

나오니깐 비가 쏟아집니다.

잠깐이지만 엄청 왔어요~~~ㅋㅋ

우리는 오늘 하루 피로를 풀기 위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골드문스파!!

전신 차이니즈마사지 1200페소~!!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좋아요.

 

한국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고, 물놀이도 하고 해서 대단히 피곤했었는데,

마사지받으면서 다 날려버렸네요~~~

동남아 오면 1일 1마 시지를 하려고 하는 거 같네요. 가격이 저렴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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