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라이프)/여행

호주 가족여행 시드니, 뉴캐슬, 포트스테판 7일 #3

지후papa 2024. 2.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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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
뉴캐슬(Newcastle) → 포트스테판 → 시드니(Sydney)
4시간 소요

 

여행공식일정 (4일 차)

1. 호텔 조식
2. 머레이스 와이너리 (포도농장, 포도주)
3. 문쉐도우 크루즈 (돌고래)
4. 페닌수라 레스토랑 (중식 : 피시 앤 칩스)

5. 포트스테판 사막 모래썰매
6. 오크베일 동물농장 (코알라, 캥거루)
7. 시드니 사리원불고기(한식 : 김치찌개)

 

호주는 한국보다 2시간이 빠르다.

한국이었으면 새벽 4시, 호주는 아침 6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사람들은 엄청 부지런한 거 같다. 

호텔건물 옆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호텔조식

호텔조식을 먹으러 왔는데, 카운터에서 음료를 선택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들이 음식을 갖다 준다.

뷔페식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했다.

 

 

 

머레이스 와이너리

 

호주사람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관이 좁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자주 먹은 술 중에 하나가 레드와인이라고 한다.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면 혈관청소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와인을 즐겨마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관광코스 중에 머 레이스 와이너리라는 포도농장이 있다.

 

머레이스 와이너리

 

와인을 종류별로 3가지 시음도 해보고 맛이 괜찮은 와인은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2만 원대에 구매가능하다.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멋지다.

20분 정도 포도농장에서 관광을 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

 

문쉐도우 크루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코스인 크루즈 타고 바다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을 보는 투어코스다.

 

문쉐도우 크루즈 돌핀투어

 

하늘에는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다.

이런 날에 과연 돌고래를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크루즈에 타는 순간부터 갑자기 구름이 걷히는 게 아닌가?ㅋㅋ

 

돌고래 가족들이 등장했다.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행운이었다.

6마리 돌고래 가족이 크루즈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놀고 있었다.

선장님이 갑자기 크루즈 속력을 내면서 바다를 나가는데, 배 앞으로 돌고래들이 와서 배 앞으로 헤엄쳐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돌핀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레스토랑으로 갔다.

 

페닌수라 레스토랑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 페닌수라 레스토랑으로 왔다.

버스 타고 5~10분 거리에 있다.

메뉴는 피시 앤 칩스

피쉬앤칩스

 

호주에서 식사를 하면 항상 포테이토는 같이 나오는 거 같다.

한국인이 운영을 해서 그런지 샐러드 부족하면 리필도 해준다.

소스 중에 토마토소스는 정말 리얼로 맛있다.ㅎㅎ

나중에 한통 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게 좀 아쉽다.

 

 

호텔도 같이 운영을 하는 곳이라서 작은 수영장도 있는 곳이다.

자유여행이라면 여기서 하루 보내고 싶은 곳.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곧바로 모래 썰매를 타러 포트스테판 사막으로 갔다.

 

 

 

 

해안가를 따라 아주 넓은 사막이다.

사막인지 해안가인지 처음에는 구분이 힘들었지만,

해안가 너무 크고 넓다.ㅎㅎ

 

모래썰매를 타러 올 때 준비하면 좋은 것들

모자, 선크림, 긴팔, 슬리퍼, 선글라스, 가장 편한 옷

모자를 안 써서 그런지 아내는 머리가 살짝 탔다고 한다.ㅎㅎ

 

 

사막을 다니는 4륜 지프를 타고 모래 썰매를 타러 10분 정도 갔다.

 

 

베트남 무이네에서 모래썰매를 타봤는데,

역시 호주는 장비부터 다르다. ㅎㅎ

 

 

모래썰매는 굉장히 재밌다.

10초 신나고 10분 힘들고 ㅋㅋ

아들은 혼자서 4번 정도 타고 내려왔고, 우리는 3번 하고 나니깐 힘들어서 도저히 탈 수가 없었다.ㅎㅎ

 

 

 

 

 

포트스테판 모래썰매를 타고 돌아가는 길

 

다음은 코알라를 보러 오크베일 동물농장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오크베일 동물농장

 

코알라와 캥거루를 보러 가는데 아들이 제일 기대된다고 했던 곳이다.

 

 

코알라는 다른 동물과 풀어놓지 않고 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코알라

 

나뭇가지에 걸쳐 앉아서 잠을 자고 있는 코알라

코알라를 만져볼 수 있는데 등만 살짝 스담는 정도로 만져볼수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털이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ㅎㅎ

 

 

 

 

캥거루, 오리 등 그냥 방목해서 키운다.

먹이도 주고 그래서인지 동물들이 사람들이 근처에 와도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바닥에 동물들 배설물이 그냥 있어서 신발로 밟고 다니게 되는데

나중에 동물원 나가기 전에 잘 털고 나가야 함.ㅎㅎ

 

뉴캐슬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가야 할 시간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가야 한다.

 

 

휴게소에 잠깐 들러서 화장실과 간단하게 간식을 사 먹고 출발

 

시드니

 

도심으로 온 게 실감 난다. 높은 빌딩들이 보이고 자동차도 많고~ㅎㅎ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러 한식집 사리원불고기라는 곳으로 갔다.

물론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메뉴는 김치찌개 너무 기대된다. 

 

 

 

사리원불고기

 

호주에서 보는 한글 간판!!

너무 반갑다.ㅎㅎ

 

 

한국에서 먹는 김치찌개보다 더 맛있게 먹은 거 같다.

보통 때 같으면 음식 세팅사진을 찍었을 텐데, 

그것도 잊은 채 먹는데 바빠서~ 그만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머큐어 시드니 파라마타

 

시드니 도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호텔 머큐어 시드니 파라마타 맞은편에 울월스마트가 있어서 매일 저녁마다 다녀왔다. 

호주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들과 간식들을 사서 아내와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쳤다~~^0^

 

내일은 블루마운틴시드니 야간 시티투어가 있는 날이라서 너무 기대되는 날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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