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삼년산성에서 산책하기
충청북도 보은군
삼년산성에 다녀왔어요.
삼년산성에 대하여 자세한건 백과사전을 참고해주세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55842&cid=42840&categoryId=42853
미팅 시간보다 일찍 보은군에 도착하여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산책이나 하자 하고 폭풍검색했더니 삼년산성이라고 보은군청 근처에 있더군요.
시내하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봐야겠구나 하고 무작정 차타고 갔어요.
차는 한참 밑에 세워두고 걸어서 오르기 시작했죠~ 생각보다 도로는 잘 되어 있어요.
이 정도 쯤이야 껌이지 하고 오르기 시작!!
입구까지 올라오는데 7분정도 소요. 그래도 오르막이라 살짝 땀 나더군요.
삼년산성 안내도가 보이고, 코스별 소요시간이 있어서 시간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30~4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짧은 코스를 선택 했어요.
예전에 등산 한참 했으니 이정도야 우습지하고 출발~~~
산성이 일정하게 쌓여있는것을 보고 우리 조상님들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진짜 돌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이 많은 돌은 어디에서 났는지 대단하더군요.
정상인듯 정상아닌 곳에서 보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대낮이라 그런지 햇빛도 강하고, 은근 껴입어서 그런지 땀이 주륵륵 흙길이 대부분이지만
내리막길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있게 해놨더군요.
보은군 주민들은 운동삼이 자주 올 듯하더군요.
이날은 미세먼지가 좀 껴서 뿌옇게 보였네요.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사람들은 한명도 보지 못했지만요~ㅎㅎ
내려오자마자 마트에가서 물을 벌컥벌컥 마셨어요. 오랜만에 등산인듯 등산같은 등산을 해서 그런지 종아리에 알이 심하게 베어서 3일동안 고생 했네요~ㅎㅎ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나름대로 걷기운동, 숀리바이크를 열심히 타고 있었는데도,,,
다음에 보은군에 오면 시내투어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어요~~